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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석

파크콘서트, 김연우 라이브를 무료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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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정도 결혼 생활에도 안정을 찾고, 일 집-회사-집-회사 만 다니는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보고자

 우리 지역에 무료 강좌나 공연, 시설들을 활용할 수 있는 걸 찾아보다가 

우연히 분당중앙공원에서 격주간 무료 야외 공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역시 좋은 소식은 발품을 팔아야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침 토요일 저녁 약속도 없어서 신랑이랑 같이 서현 중앙공원으로 고고고=3=3




물이랑 미니 돗자리랑 과자 챙겨서 시간 맞춰 갔더니 이미 어마어마한 인파가..

다들 벌써 자리 만들어 놓고 앉아있어서 어딜 앉아야 하나 고민하다 다행히도 앞자리 선점!!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몰려드는 사람들.. 

다담주 힙합콘서트 할 때는 사람들 더 많을 것 같아요.덜덜덜..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연인,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았다는 걸, 이별택시,  사랑했지만, 나와 같다면

스티비원더 메들리, 내사랑 내곁에, 이 밤이 지나면 등

연우신의 명곡과 나가수와 복면가왕에서 들려주었던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확실히 야외공연이라 그런지 노래 중간에도 계속 왔다 갔다 거리는 사람들..열창하고 있는데 떠드는 사람들, 

질서 지키지 않는 사람들,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기는 좀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연우신의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다담주에는 힙합콘서트로 자이언티, 산이, 딘, 영크림이 온다네요

헐 자이언티......

다담주에도 꼭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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