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책-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 찍기 2 여행과 사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념으로 추억을 남기기위해 사진을 찍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더 멋진 피사체를 찍기 위해 여행을 하려한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게 그렇다. 이렇게 사진과 여행은 불가분의 관계라 생각한다. 나는 관광학을 전공하기도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이 책에 나온 곳을 몇 군대 다녀온적이 있다. 그 곳에 가서 찍었던 사진은 눈에 보이는 멋진 하늘과 구름. 평범한 여행에서의 기념사진. 대비.구도..노출. 질감표현등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아마추어의 사진이었다. 아무리 사진을 좋아하고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테크닉이 없다면 사진찍는데는 한계가 있다(나처럼..ㅠㅠ) 사진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 더보기
그래도 지구는 돈다(연극) 그동안 모아두었던 티켓들을 꺼내어 전에 작성했던 감상문이라던지, 다시 되뇌어서 평들을 써볼까 한다. 사실 연극이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보게 되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연극을 보기위해 대학로로 향했지만 조금 늦은탓에 허둥지둥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무대와 관객이 가까운 줄 몰랐다. 배우들의 손동작, 표정 하나하나, 대사의 톤과 감정이 전달되어 진다. 처음 본 연극에 적응이 안된데다가 갈릴레이에 대한 내용으로 머릿속이 복잡해 쉽게 집중할수 가 없었다.두시간 내내 극은 쉴세없이 빠르게 전개한다. 갈릴레이에 대한 내 상식은 단지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이라고만 알고있다. 사실 과학적인 지식이 별로 없는 나는 이 연극을 통해서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에 대한 것 뿐만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갈릴레이가 진.. 더보기
콧물이웬수 버스가 집보다 더 따뜻해.. 더보기
나는 인어공주 나는,인어공주 감독 / 안나 멜리키안 생애 처음 본 러시아 영화, 영화에 대한 정보도 모른채 오로지 제목만으로 선택을 한 이 영화. 발레리나를 꿈꾸는 알리사에 대한 성장과정을 슬픈 듯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다.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 한 켠이 씁쓸하고 슬퍼 우스꽝스럽고 장난끼 넘치는 알리사의 모습에 관객들을 따라 웃을 수가 없었다. 내가 본 ‘나는 인어공주’의 알리사의 모습은 탄생부터 슬프다. 바닷가에 살고 있는 엄마와 알리사와 할머니. 그녀는 엄마도 한 번 밖에 본 적이 없다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매일 기다린다. 처음부터 슬퍼지지 않는가? 영화속에서 알리사는 이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태풍이 몰아치고, 학교에 가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다 합격자 중 한명의 교통사고로 자신이 합격된 것. 우연히 달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