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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석

포레 - 파반느 (베토벤바이러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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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뭐에요?라고 물으면 전 사진찍기, 음악듣기, 독서 감상 이라고 할까나..라고 대답을 합니다.
아주 재미없는 대답이라고 생각하나요?
어떤 음악 좋아하시는데요? 라고 물으면
음악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재즈도 좋아하고, 팝송도 듣고, 뉴에이지도 듣고, 클래식도 좋아하고
장르 가리지 않아요,라고 대답했을때,
더 재미없는 대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내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간혹 있던데, 뭐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ㅡㅡ;
클래식에 클자도 모르지만,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가라앉고
좋아하는 몇 곡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곡이 바로 포레의 파반느인데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죠?
바로 베토벤 바이러스 OST 중 한 음악입니다.
저도 베바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파반느라는 곡은 바스당스(basse danse)에서 파생한 2박자와 4박자로 된 위엄있는 무곡으로 이와 대조적인 속도가 빠른 다른 무곡, 예를 들면 살타렐로가야르드로 이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실제 무도로서는 16세기 후반에 쇠퇴하기 시작했으나 영국버지널 음악이나 독일의 관현악모음곡에서 양식화되어 순음악적인 무곡으로 그후도 계속해서 연주되었다. 근대에 이르러 다시 부활하였으며 생상스, 라벨, 랠프 본윌리엄스 등이 명곡을 남겼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은 유명하다라고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에서 그러네요^^;


이 곡을 가야금 4중주로 연주한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아 ㅠㅠㅠ 너무 좋군요...

포레 [1845.5.12~1924.11.4]




가브리엘 포레 (Gabriel Faure, 1845-1924)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던 '포레'는 9세의 나이로 파리의 니데메이에르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거기서 '포레'는 10년동안 성가와 르네상스 음악에 대해 공부했고 이 경력은 이후 그의 작품세

계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포레'는 또한 이 기간동안 생상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생상은 '포레'에게 베토

벤, 슈만 리스트, 바그너의 음악에 대한 시각을 열어주었다. 졸업 후 파리와 프로방스 등지에서 오르간

주자로 활동하던 '포레'는 1896년에 파리 마들랭 교회의 수석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마스네의 뒤를 이어 파리 음악원 작곡과 교수가 되었고, 1905년에는 이 음악원의 원장이 되었다. 이후
 
난청과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하게된 1920년까기 그 자리를 지켰다. '포레'의 가장 큰 업적은 드뷔시와 함

께 프랑스 가곡의 위치를 격상시킨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포레'는 또한 <현악 4중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페넬로페> <파반느>와 같은 실내악, 관현악, 오

페라, 합창곡에서도 중요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가 1885년에 있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작곡한 <레

퀴엠>은 레퀴엠 역사의 금자탑으로 남아있다. 원래 이 곡은 실내악 편성으로 출판되어 1888년 메들렌 교

회에서 연주되었지만 이후 관현악 편성으로 재구성되었고 1900년 이후엔 이 편곡이 대중적으로 알려지

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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