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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석

A-LIVE 첫방송 보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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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효리,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 2NE1 TV, 해적방송.. 내가 M NET 방송 중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 프로그램은 정말 열광했다.

무대에서 가수들이 부르는 것이 아닌 무대를 벗어나서 어디서든 즉흥적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쇼.

매회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정도로 직접 무대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감동을 줬다.

 

도대체 이 프로그램은 누가 만들까 궁금해서 알게 된 분이 바로 최재윤 PD님이셨다.  그 때 인터넷 검색해서 인터뷰한 걸 따로 복사해서 게시판에 저장해놨었는데.. 이게 왠걸! 내가 엠스가 되고 지난 모임에서 최재윤 피디님을 눈 앞에서 뵈고 인사도 할 수 있었다..

 

또 한번 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니... 오는 3월 22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최재윤 PD님의 A-LIVE 녹화에 갈 수 있는 기회

 

어제 상암동까지 두시간. 버스 타고 갔는데 첫 방송 첫 녹화라 그런지 지연되서 9시 30분에 녹화가 시작됐다.

 

다락방 같이 예쁜 무대, 그리고 20명 안팎의 관객, 꼭 연극처럼 그들과 눈을 마주치고,맥주도 마시면서 같이 음악을 느낄 수 있었던 A-LIVE

 

이번 호스트는 김형석 작곡가님이셨다. 작곡가님의 피아노 연주에 녹아버리는 듯 했다.. 99년도에 드라마 OST에 삽입되었던 작곡가님이 직접 연주하신 '꿈을 넘어서'라는 곡에 완전 미쳤던 적이 었었다..최고최고최고다..

 

본인의 음악 친구들을 초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음악을 들려주는데

 

첫번째 손님은 예전부터 천재라고 익히 들었던 '조규찬'님....

조규찬님은 한곡만 부르고 가셔서 정말 아쉬웠는데 알고 보니 다음 2회 호스트라고 하시더군.

조규찬님의 Thank you 앨범은 꼭 들어보길!!

 

두번째 게스트는 바로.. 전제덕님, 어느덧 난 두번째 뵙는구나!!

너의 뒤에서를 김형석님과 같이 연주하셨는데 관객들 눈물이 그렁그렁..

 

그리고 세번째 게스트, 카이. 앞으로 데뷔할 크로스오버 가수인데 시크릿 가든과 같이 작업한 '운명의 연인에게'라는 곡은 이미 클래식 음원 차트 1위에도 올랐었다고 한다.

팝페라라는 장르 때문인지 목소리도 다른 가수들과는 달라 굉장히 신선했다. 분명.. 앞으로 뜰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네번째 게스트, 나윤권, 아이유.

아. 무슨 말이 필요있겠나...

이제는 아이유가 노래 잘 부르는다는 걸 모르는 이가 없을 듯.

 

더 말이 필요없는건.. 다섯번째 게스트로 휘성씨가 나왔거든요.

휘성씨가 부르는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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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도가니탕..

 

또, 휘성씨, 후니훈, 에디.. 유승준의 나나나를 리메이크해서 불렀지요

 

 

정말 다락방에서 우리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노래 부르고 같이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최재윤 PD님 말대로 티비 보는 사람들도 우리를 부러워할 만큼말이다.

 

(마지막 사진은 휘성씨인데........ 디카를 안가져가서..화소가..)

 

앞으로  방송되는 최재윤 PD님의 A-LIVE 많이 시청해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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