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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여성 뮤지션.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실력있다고 생각하는 여가수. 김윤아 우연히 음악창고라는 kbs 음악 프로그램을 틀었는데 마침 김윤아씨가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때마다 듣는 질문 중에 당신은 결혼하고 남편과 사이도 좋은 것 같고, 아이도 있고 굉장히 행복해보이는데 어디서 이런 우울한 음악이 나오나요? 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듣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저는 이런 질문들이 신기해요. 음악이나 시, 문학 영화가 될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을 만드는 힘은 일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피 속에 뭔가 들어있는.. 선척적으로 뭔가 있고, 유년기에 형성돼서 저처럼 음악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 일은 일기를 쓰는 일과는 굉장히 달라서 Going ho.. 더보기
내가 사랑한 라디오 프로그램 상경해서 살면서 TV가 없던 나에게 친구가 되어준 라디오. 친구라고 말하면 좀 낯간지럽긴 하지만 가구도 별로 없는 썰렁한 집에 라디오 하나면 혼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수많은 라디오 프로그램 중 제가 정말 사랑한 라디오 프로그램들. 유열의 음악 앨범 오늘아침 이문셉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기덕의 골든디스크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김동률의 뮤직 아일랜드. 이 라디오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DJ가 모두 남자라는 것?ㅋㅋ 이기도 하지만 김기덕 아저씨를 제외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뮤지션이며, 목소리, 선곡 또한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각 프로그램 마다 저만의 추억이 하나씩 있는데 특히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는 막방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울었던 기억이 납니.. 더보기
Tom waits 신문을 읽으면서 다른건 그리 꼼꼼하게 보지 않아도 유독 내가 꼼꼼하게 보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음악에 관한 부분이다. 그걸 읽고 그 칼럼에 나온 뮤지션, 앨범을 꼭 듣는다.. 오늘은 중앙일보를 보니 문화평론가 조우석씨의 칼럼에 Tom waits에 관한 칼럼이 나왔다. 탐웨이츠라는 사람에게 '위스키와 담배로 숙성된 걸죽한 보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고 한다. 물론 칼럼에서도 탐 웨이츠의 목소리를 담배 한 보루쯤 연달아 피운 듯한 쉰 목소리로 삶의 바닥을 노래한다고 표현했다. 택시 뒷자리에 태어나 부랑아로 컸다는 그.. 그는 영화배우이며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존경받고 영향을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목소리이길래 궁금해 하며 바로 음악을 다운 받았다. 직접 그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까끌까.. 더보기
Flo Rida 내한 공연을 다녀왔어요^^ 5월 21일 플로라이다 내한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손꼽아 기다려왔던 내한이 아닐 수 없겠죠! 더보기
A-LIVE 첫방송 보러가다♥ 오프더레코드 효리,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 2NE1 TV, 해적방송.. 내가 M NET 방송 중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 프로그램은 정말 열광했다. 무대에서 가수들이 부르는 것이 아닌 무대를 벗어나서 어디서든 즉흥적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쇼. 매회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정도로 직접 무대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감동을 줬다. 도대체 이 프로그램은 누가 만들까 궁금해서 알게 된 분이 바로 최재윤 PD님이셨다. 그 때 인터넷 검색해서 인터뷰한 걸 따로 복사해서 게시판에 저장해놨었는데.. 이게 왠걸! 내가 엠스가 되고 지난 모임에서 최재윤 피디님을 눈 앞에서 뵈고 인사도 할 수 있었다.. 또 한번 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니... 오는 3월 22일 월요일 밤 11시에.. 더보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 '총각네 야채가게'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은 뮤지컬 이전의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이고, 실제로 젊은 이영석 사장이 혼자서 전국 방방곡곡을 야채를 팔아 돌아다니면서 쌓은 노하우로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점포를 내어 성공적인 1인 창조기업이 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이 점포는 대한민국 평당 최고 매출을 올린다고 하니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야채(채소, 과일, 생선 등)을 파는 가게 중 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내가 사이프와 인연이 없었더라면 총각네 야채가게에 대해 평생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대학교 1학년 때 교양세미나 다른 반 교수님께서 이 책 독후감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주셨다는 것 때문에 책 제목만 알고 있었지 이 책에 대해 관심은 .. 더보기
2009년 핫! 한 싱어송라이터 Taylor Alison Swift 테일러 스위프트 요즘 가장 핫한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인가보다. 5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Fearless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 컨트리 앨범상, 최우스 컨트리송까지 4관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5개 부문 최다 수상을 했다. 테일러 스위스프 노래는 내 취향은 아니어서 미국 사람들은 이런 팝가수, 싱어송라이터를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래미 어워즈에서 노래 부르는 거 보고 완전 실망했다. 자신의 노래를 어쩜.....그렇게 부르는지.. 카니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 수상 연설 도중에 올라와서 비욘세가 최고라고 말한건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래미 어워즈를 보니까 좀 이해가 갔다고 할까.. 그래도 어린나이에 싱어송라이터라니, 샤방샤방한 얼굴에 180cm나 되는 큰키, 미국.. 더보기
(뮤지컬) 화랑, 꽃미남 서라벌 슈퍼스타 2004년, 우연히 티비에서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마리아 마리아'라는 창작 뮤지컬이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등 상을 휩쓰는 장면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얼마전 뮤지컬 이벤트에 아무생각없이 응모했는데 응모하고 설명을 보니'마리아 마리아' 제작진들이 만든 공연이라는 것이다.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당첨이! 화랑은 알다시피 신라 때 청소년 수양단체.. 화랑의 정신, 화랑도 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거다. 그러고보니 이 뮤지컬이 화랑이다 보니 남자 배우가 5명이 나오더군.ㅎㅎ 화랑의 배우들은 실력이 뛰어났다. 역시 뮤지컬 배우라면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이 탄탄해야지.. 배우들이 맨처음에는 좀 긴장한 것같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능.. 더보기
Diane Birch: 꺠끗하고 시원한 그녀의 목소리 한달에 한번씩 꼭 교보문고에 들려 핫트랙스 잡지를 가져온다. 공짜인 이 책 한권이 나에게 얼마나 뮤지션에 대한 정보를 얻게 해주는지 고마운 것♥ 이 책 덕분에 새벽 5시까지 새로운 앨범 다 찾아보고 들어보고 아이폰 뮤직 업데이트.ㅎㅎ 암튼 다이앤 버치라는 뉴욕의 가수를 알게되었는데 Paper Magazine이라는 곳에서는 에이미 와인하우스, 릴리알렌, 아델 등의 UK 뉴 소울에 대한 US로부터의 회답이라고 평가했다. 다이앤 버치는 보컬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연주, 편곡까지 해내는 싱어송라이터다. 처음 들은 그녀의 곡은 신선했다. 노라존스 같기도 하면서도 코린 베일리 래같기도 하지만 그녀의 음색은 좀 더 깨끗하고 시원하다. Rewind나 Forgiveness는 좀 CCM 같다.. 추천곡은 Nothing.. 더보기
[뮤지컬] 아이러브유(I LOVE YOU) 2009.12.19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벌써 1000회 돌파했다는 아이러브유 예전부터 유명했던 뮤지컬이었는데 저는 이제야 기회가 닿아서 보러갔다왔습니다. 맨앞자리에서 봤는데 그렇게 가까이서 뮤지컬을 본 적은 처음이어서 고개도 좀 아프고 가끔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는 난감함도 조금 있었다는 거.ㅋㅋ 무엇보다 김영주씨 (여자2)의 연기 너무 인상깊었답니다. 그런 파워풀하고 무대에서 완전 즐기는 모습이 관객에게까지 와닿은 것 같아요. 사인받고 싶었는데 아쉽네요ㅠ..ㅠ 여자 2-김영주 남자 2-정수한 남자 1-전재홍 여자 1-이민아 연출 한진섭 조연출 오루피나 음악감동 김정리 무대 디자인 김태영 음향 디자이너 김기영 의상 디자이너 안현주 분장 디자이너 채송화 소품디자이너 임희정 1996년 8월 1일 뉴.. 더보기
개그콘서트 방청 다녀왔어요 :-) 2010년 1월 20일! 개그콘서트는 빼먹지 않고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요. 드디어~! 개그콘서트 방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짝짝짝!! 처음으로 방청 신청을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당첨됐다고 문자가 왔어요. 친구들이 사연을 어떤식으로 써야 붙냐고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개그콘서트를 빠짐 없이 보는데 친구는 TV도 잘 안보고 개그콘서트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유행어 개그를 해도 이해를 못한다고.. 함께 개그콘서트 보면서 웃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며 썼어요. (다행히 방청을 다녀와서 친구는 개그콘서트가 재미있는 개그프로그램이라는 걸 깨달았답니다.ㅋㅋ) 무조건 앞자리에 앉겠다는 신념하나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혼자 여의도로 출발했습니다. 일찍 간다고 해서 갔는데도 번호가 118번이더군요.. 맨 앞자리 .. 더보기
[콘서트] 091230 SG워너비 콘서트 20091230 SG워너비 콘서트를 다녀왔다. 몇 천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SG워너비와 같이 무대위에서 노래를 했다. 이런 단독 콘서트는 처음 가봤는데.. 수 천명 앞에 설 줄이야, 그리고 같은 무대에 가수와 설 줄이야.. 용준씨와 석훈씨와 악수를 할 줄이야.ㅋㅋ 석훈씨 수고했다고 한명 한명 인사해주고 매너 좋더라.. 2009년 거의 마지막날, 그리고 또 오늘 특별한,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내다. 더보기
[뮤지컬] 엄마의 약속 지마켓에서 할인티켓을 운좋게 구하게 되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로에서 뮤지컬 '엄마의 약속'을 보았습니다. 사실 슬픈건 보기 싫었는데 실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하기도 해서 신청했지요. 제가 뮤지컬 몇 편 보지는 못했지만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뮤지컬 배우들은 참 노래를 잘부른다는 걸 또 한번 느끼고 왔어요. 계속 소름 돋고.. 배우들이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눈물을 꾹 ㅋㅋ 감정 이입하기 시작하면 눈물이 멈출 것 같지 않아서 멍청하게 참았어요. 마산에서 사는 김재문과 안소봉은 세 살 연상연하로 만나 결혼을 한다. 소봉은 심한 입덧 끝에 유도분만으로 딸 소윤이를 낳는다. 소윤이를 낳은 그 다음날 소봉은 위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는다. 재문은 소봉이 암에 걸린 .. 더보기
조문근씨랑 사진찍었어용 >_< 친절한 문근씨.ㅎㅎㅎㅎㅎㅎ 더보기
[영화] '뉴문' 쇼케이스 다녀왔어요^.^* 11월 24일 기회가 닿아서 타임스퀘어 CGV에서 이루어지는 현대카드 RED CARPET SHOWCASE에 다녀왔습니다. 트와일라잇이 좀 심심하다고 느껴졌는데 뉴문은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제가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가서 그런지 완전 만족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저는 영화보다가 빵터졌는데 그 이유가 제이콥이 옷을 벗는 장면에서 뒤에 있던 여자분들이 '오오오오오!!!'를 여기저기서 외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제이콥은 머리자른게 백배 멋지더군요.ㅠ.ㅠ 그리고 트와일라잇에서 이미 로버트 패틴슨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 여자분들이라면 뉴문에서 더 빼앗길 듯 싶네요. 저는 책을 안봐서 내용을 잘 모르지만 친구 말로는 에드워드와 벨라가 헤어진다면서 슬프지 않냐고 했는데 뭐라 답변을 해 줄수 없더군요. ㅎㅎ 그리고 .. 더보기
2009 서울 매거진 페어 수 많은 잡지들!! 시험이 끝난 날이 아니었다면 하루종일 앉아서 잡지 보고 있지 않았을까 너무 피곤해서 그냥 훑어보고 왔다. 맨즈 헬스 공짜로 세권 받아왔다.으하하하. 공짜좋아하다 대머리될라... 더보기
2009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 더보기
091127 무한 청춘 엔진 다녀왔어요 ! 작년에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던 무한 청춘 엔진을 올해는 캠퍼스 플러스 덕분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마이크임팩트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좋은강연을 만원밖에 안하고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완할 점이 있다면 마이크가 울려서 목소리가 잘 안들렸다는 점(하지만 강연해주시는 분들이 홍철오빠빼고.ㅋㅋ 천천히 말씀해주셔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자리가 너무 멀었다는 점, 체육관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음향뿐만 아니라 화면까지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완벽하게 셋팅을 하고 나서 체육관 강연이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암튼 사진을 열심히 찍긴 했지만 아쉽게도 카메라가 딸려서 사진이 좀 저질이네요ㅠ.ㅠㅠ 김신영 - 나는 수.. 더보기
20s' Report COLA! 제 사진도 실렸답니다^.^* 더보기
JAZZ IN THE CITY - 20091011 W.I.T.H 2년만에 KT아트홀에서 하는 JAZZ IN THE CITY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이 공연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줄 몰랐는데 아직까지 하고 있고, 역시나 10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강점!!! 그리고 1000원이 사회공헌기금으로 쓰인다니. + JAZZ!!! 언제 가는 게 좋을 까 고민하다가 타임테이블과 곡명을 보니 낯익은 걸로 선택. 혼성4인조 아카펠라그룹 W.I.T.H라는 공연이었습니다. WITH는 Walking In The Harmony의 약자로 ‘조화로운 화성속에 함께 나아가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네요^^ 객석 분위기, 음악선곡도 좋았고 아카펠라로 아리랑을 부르는데 신선하고 흥겨웠습니다 가족.친구.연인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는 공연. 여러분도 꼭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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